분류 전체보기120 조선 8대 왕 예종과 남이의 옥 예종은 세조의 둘째 아들로 세조가 죽고 조선 8대 왕에 오른다. 왕에 오르고 약 13개월 만에 죽어 특별한 업적이나 사건은 적다. 직전수조법을 제정하여 둔전을 민간에서 경작할 수 있게 하였고 재위 기간 중 특별한 사건으로는 남이의 옥이 있다. 주요사건 1469년 직전수조법 제정 예종은 군량을 얻기 위해 경작하는 토지 (둔전)을 백성이 경작할 수 있게 허락하였다. 1468년 남이의 옥 남이가 역모 죄로 처형당한 사건이다. 남이는 1457년 세조 재위 기간에 무과에 장원급제하였고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는 등의 무공을 세워 세조의 총애를 받았으며 이후 병조판서가 되었다. 하지만 예종은 세조 때부터 남이를 못마땅하게 여겼고 미워하였다. 세조가 죽고 즉위한 예종은 훈구대신들이 남이가 병조판서에 적임자가 아니라고 주.. 2021. 9. 6. 세조의 주요 사건과 업적 (왕위를 빼앗은 수양대군) 세조는 조선 7대 왕으로 1417년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재위 기간은 1455년부터 1468년 사망까지이다. 우리에게는 수양대군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우 영특하고 야망이 크고 권력욕이 있었다. 또한 학문과 무예 모두 뛰어났다. 왕위를 빼앗은 세조와 그의 치세 수양대군은 계유정난으로 정권을 장악하지만 이후 그의 부당한 행동에 반발하는 세력들은 사육신 사건, 이징옥의 난, 단종 복위 운동 등을 일으킨다. 수양대군 (세조)는 이 같은 반대파를 제거하고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게 된다. 계유정난 및 반대 세력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바란다. 계유정난과 단종복위운동 계유정난으로 왕위를 찬탈당한 어린 왕 단종과 그를 다시 복위시키기 위해 일어난 사건들도 알아보자. 비운의 왕 단종 .. 2021. 9. 6. 계유정난과 단종복위운동 계유정난으로 왕위를 찬탈당한 어린 왕 단종과 그를 다시 복위시키기 위해 일어난 사건들도 알아보자. 비운의 왕 단종 단종은 수양대군 (단종의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긴 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단종은 조선의 여섯 번째 왕으로 본명은 이홍위이다. 문종의 아들이며 1450년 세자에 책봉된다. 이후 문종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게 된다. 재위 기간은 1452년부터 1455년이다. 문종은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게 된 아들을 염려하여 김종서와 황보인 등에게 아들의 안위를 부탁하였다. 또 성삼문, 박팽년 등의 집현전 학사들에게도 아들을 보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하지만 야망이 가득한 수양대군은 계유정난을 일으켜 김종서를 죽인다. 실권을 쥐게 된 수양대군은 왕위를 빼앗는다. 이후 성삼문, 금성.. 2021. 9. 4. 세종의 뒤를 이은 문종과 그를 보필한 김종서 조선 5대 왕으로 즉위한 문종의 업적을 알아보고 옆에서 왕을 보필한 신하 김종서에 대해 알아보자. 문종과 그의 업적 문종은 세종대왕의 맏아들로 1414년 태어나 1452년 사망하였다. 본명은 이향이다. 조선의 다섯 번째 왕으로 1450년 즉위하여 1452년 병으로 사망하면서 왕위를 오래 지키지 못하였다. 짧은 재위 기간이었지만 군을 정비하고 병력을 증대시켰으며 동국병감, 고려사, 고려사절요 등을 편찬하였다. 유학과 천문, 역법, 산술 등에도 조예가 깊었고 인품이 훌륭하였다. 약 30년간 왕세자로서 아버지 세종을 보필하였고 인재 등용에 힘썼다. 세종이 병들어 국사를 돌보기 어렵게 되자 그를 대신하여 나랏일을 처리하였다. 1450년 동국병감 편찬 동국병감은 이민족과의 전쟁 및 전란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이.. 2021. 8. 31.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