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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story

조회수 올리는 블로그 제목 속 마법 단어 5가지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by ⊂∵⊃⊆∵⊇∈∵∋ 2023. 4. 4.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아마도 블로그나 유튜브에 관심 있는 분일 것입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개설하고 글이나 영상을 올리면 노력에 비해 너무나 저조한 방문자수와 조회수에 좌절하게 됩니다.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유튜브 조회수 올리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블로그나 포스트, 유튜브 플랫폼에서 클릭을 유도하는 글쓰기 요령과 제목 짓기, 글의 구조 등등을 매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문을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꿀팁과 노하우가 많이 담긴 책입니다. 블로그 글쓰기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표지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표지

 블로그 제목 짓는 방법

이 글에서는 유튜브, 블로그 조회수 올리기 방법 중 제목 짓기 부분을 요약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발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회수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목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블로그 제목은 내 글로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목이 밋밋하고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한다면 클릭은 없습니다. 수없이 넘쳐나는 콘텐츠들 속에서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제목 선정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제목을 어떻게 지어야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저자가 말하는 제목 짓는 요령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제목은 간결하고 짤막하게 핵심을 담아야 합니다. 제목은 8~15자 이내로 간결하게 작성합니다. 물론 키워드는 반드시 포함해야 하고 부드러운 구사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에', '~의' 같은 쓸데없는 조사를 덜어냅니다. 또 설명적 서술어도 모두 제거합니다. 여기서 설명적 서술어란 '~에 가봤더니 ~하더라'와 같이 쓸데없이 길어지는 서술어입니다. 이것을 말줄임표나 "~에 가봤더니." 정도로 작성해도 의미 전달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둘째. 제목은 결정적인 것은 가리고 궁금증을 유발하도록 작성합니다. 예를 들면 '승무원이 뽑은 기내 진상 TOP 7, 1위는 앞 좌석 발로 차기"라고 제목을 작성했다면 이는 아쉬운 제목입니다. 1위를 제목에 밝혀 버렸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글을 클릭하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그래서 호기심이 유발되도록 결정적인 요소인 1위는 가리고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제목에 감정을 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가게 소비규모 감소세"라는 제목을 감정을 담아 사람들이 클릭하고 싶게 만들고 싶다면 어떤 제목이 좋을까요? 이 제목을 이렇게 바꿉니다. "요즘 내 아내, 지갑만 만지작". 제목에 감정이 들어가니 클릭하고 싶어 집니다.

 

 유튜브, 블로그 제목에 넣으면 조회수 올라가는 단어

위의 내용은 제목 쓰기의 큰 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목에 포함되면 사람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단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습득한 클릭 폭발하는 마법 단어 5가지를 정리해 줍니다.

1. 이유, 까닭 : 이 단어들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2. 무료, 뽕 (뽑는), 핵가성비, 가성비갑, 공짜 : 이 단어들은 가격, 돈에 민감한 우리들을 클릭으로 유도합니다.

3. 최악, 최고, 기네스북 : 비교급 자극 단어들로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4. 한국인, 외국인, 일본인, 중국인 : 민족성을 자극하는 단어들로 이 단어들도 클릭을 유도합니다.

5. 진상, 꼴불견 : 사람들의 심통을 자극하는 단어들입니다.

이외에도 부사 (절대로, 함부로, 의외로), 조사 (~만,~도), 감탄사 (멘붕, 레알, 뜨악) 등이 있습니다. 위의 단어들을 적절히 제목에 사용하면 조회수 올리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에서는 위와 같은 단어 외에도 제목을 만들 때 사용하는 많은 팁을 제공합니다. 아래 예문을 참고하시면 어느 정도 머릿속에 어떤 제목을 쓸지 그릴 수 있을 듯합니다.

"서울 시내 맛집 TOP 5" → " BTS도 모르는 서울 시내 맛집 TOP 5" (스타의 영향력 활용)

"이색 박물관 여행지 TOP 5" "비 올 때 가면 좋은 이색 박물관 여행지 TOP 5" (수식어 넣기)

"고속선 타고 대마도 여행하기" → "5만 원도 안 하는 당일치기 해외여행이 있다고?" (흔한 주제를 낯설게 만들기)

 

 

 열심히 자료를 모으고 정성껏 쓴 글이 밋밋한 제목 때문에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속상합니다. 유튜브는 썸네일 한 장, 블로그는 제목 한 줄이 그 글의 조회수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가 정성 들여 쓴 글이 AI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노출되었는데도 제목 때문에 외면받아 버린다면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블로그 제목 짓기는 몇 번을 생각해도 블로그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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