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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쉰내 제거 세탁 방법 (과탄산소다, 탄산소다, 식초, 구연산)

by ⊂∵⊃⊆∵⊇∈∵∋ 2024. 5. 16.

여름철 빨래 쉰내 때문에 고민이라면 이 글을 참고하세요. 후덥지근한 여름, 수건이나 옷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는 세탁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시큼한 빨래 냄새 고민! 지금 바로 해결!
빨래 쉰내 없애는 올바는 세탁 방법
헹굴 때 이것을 넣으면 좋아요.
이래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으면 최후의 수단

 

빨래 쉰내 원인

여름철에는 겉보기에 깨끗한 빨래도 코에 갖다 대면 냄새가 납니다. 특히 수건에서 나는 꿉꿉한 쉰내와 악취는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빨래 쉰내 제거 방법

 

빨래에서 쉰내가 나는 이유는 곰팡이나 모락셀라균, 미생물이 원인입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그리고 옷이나 수건에 묻은 사람의 각질이나 피질은 미생물의 좋은 먹잇감입니다. 즉, 빨래에서 나는 악취는 미생물이 먹이를 먹고 번식하면서 대사 하는 대사산물에서 나는 냄새입니다.

 

물을 아끼기 위해 빨래를 모아두었다가 빠는 경우 오래 놔둔 빨래 섬유에서 미생물이 더 많이 번식합니다. 옷을 구성하는 섬유는 그물망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미세한 구멍이 많고 표면적이 매우 넓습니다. 이 공간은 미생물이 남기 쉽습니다. 제대로 세탁이 안 되고 섬유 안의 미생물이 남아있으면 미생물이 발효되면서 악취를 만듭니다.

 

올바른 세탁 방법으로 쾨쾨한 냄새를 제거해 보세요.

 

빨래 쉰내 제거 세탁 방법

빨래 냄새 제거하는 세탁 방법은 간단합니다. 핵심은 기름기 제거입니다. 옷이나 수건에 묻은 때는 일종의 기름기입니다. 사람에게서 분비된 기름기가 섬유에 묻은 것입니다. 이 기름기를 말끔하게 제거해야만 미생물 증식을 예방하고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1. 40도 이상 따뜻한 물세탁

먼저 40도 이상의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세탁합니다. 기름기가 묻은 그릇을 세척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기름이 엉겨 붙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철 빨래는 고온으로 세탁하면 좋습니다. 또한 60도 이상 고온으로 세탁하면 살균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2. 알칼리성 세제 탄산소다 사용

앞서 말했듯이 여름 빨래의 핵심은 기름기 제거입니다. 기름 성분은 알칼리성 세제로 세척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염기성)이 약합니다. 그래서 베이킹소다를 넣어도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기름기 제거에는 탄산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표백 세탁을 할 때는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소다와 과탄산소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탄산소다와 과탄산소다는 산소의 차이가 있는데 과탄산소다는 표백 효과가 있고 탄산소다는 표백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러므로 흰색 옷처럼 표백이 필요하다면 과탄산소다를 사용하고 검정 옷이나 물 빠짐 우려가 있는 옷은 탄산소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과탄산소다나 탄산소다를 이용해서 빨래를 할 때는 종이컵으로 반 컵 정도를 세탁기에 넣고 세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세제 대용으로 자주 쓰는 베이킹 소다, 과탄산소다, 탄산소다, 과산화수소, 식초의 사용법 및 주의 사항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3. 헹굴 때는 식초, 구연산 사용

빨래 쉰내도 조금씩 다릅니다. 시큼한 냄새, 김치 쉰내, 썩은 냄새, 지린내 등입니다. 미생물에 의해 큼큼한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암모니아 성분 때문에 지리고 구린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암모니아는 염기성입니다. 그래서 암모니아를 중화시켜 주는 산성 성분을 가진 식초나 구연산을 빨래를 헹굴 때 넣어주면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우리가 쉽게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성 성분은 식초, 구연산이 있습니다. 이때 식초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식초(백식초, 양조 식초)를 사용합니다. 사과식초처럼 첨가물이 들어간 식초는 세탁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나 구연산은 헹굴 때 사용하며, 용량은 소주잔으로 반 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4. 빨래 썩은 냄새는 락스 사용

빨래에서 썩은 내가 난다? 절대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락스를 사용합니다. 물론 락스는 표백 효과가 강하므로 흰 빨래, 흰 수건에 사용해야 합니다. 염색 물이 빠질 수 있는 옷이나 수건에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는 성분으로 되어 있는데 산화력과 살균력이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옷감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미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락스를 사용할 때는 꼭 고무장갑을 끼고 사용해야 합니다.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락스를 물에 넣으면 염소가스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사용하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물 10리터당 락스는 10mL 정도가 적당합니다. 10mL는 락스 뚜껑으로 한 개정도입니다. 즉, 1000배 정도 희석해서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락스를 넣은 물을 잘 저어서 수건을 충분히 담가줍니다. 약 10분 정도 담가두면 쉰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난 후 빨래를 건져서 세탁기로 헹구고 탈수합니다.

 

지금까지 빨래 쉰내 제거하는 세탁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약하면 여름철 빨래는 40도 이상의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세탁하고 세탁할 때는 알칼리성 세제 (과탄산소다, 탄산소다)를 사용하고 헹굴 때는 식초나 구연산을 사용하면 빨래 쉰내를 없앨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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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팁 하나를 빠트렸네요. 여름철 빨래할 때 섬유유연제를 쓰면 빨래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다음 글에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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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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