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1 역지사지 뜻과 유래 (검은 옷의 양포 그리고 논어) 역지사지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라는 뜻을 가진 고사성어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지도 않고 내 입장만을 고집한다면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 아래 역지사지가 생겨난 유래를 통해 고사성어의 뜻을 한번 더 생각해 보자. 역지사지 유래 '양주'는 중국 전국시대의 도가 사상가이다. '양주'에게는 '양포'라는 동생이 있었다. 어느 날 '양포'가 깨끗하게 손질한 흰 옷을 입고 외출을 했다. 그런데 집을 나서 얼마 되지 않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양포'는 황급히 집으로 돌아와 검은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그는 일을 모두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갑자기 키우던 강아지가 마구 짖어대기 시작했다. 강아지는 흰 옷에서 검은 옷으로 갈아입은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듯했다.. 2021.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