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1 죽은 사람은 살릴 수 없다 (기사회생 뜻과 유래) 기사회생이란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돌아와 살아난다는 뜻이다. 또한 죽음을 생각할 만큼 힘겨운 고비를 넘기고 다시 일어나 회복함을 뜻한다. 이와 같이 기사회생은 일반적으로 죽음보다는 "생(生)", "살아난다"에 그 의미를 더 부여한다. 하지만 기사회생의 유래를 읽고 나면 "생"보다는 "사(죽음)"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더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된다. "살아났다"는 감격보다는 "죽지 않았기 때문에 살 수 있었다"는 안도와 "죽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 기사회생의 유래 사마천의 사기-편작 창공(扁鵲倉公) 열전에는 중국 춘추시대 이름을 날린 명의 진월인이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진월인은 당시 장상 군이라는 의원으로부터 의술을 배운 후 천하의 명성을 얻고 있었다. 사람들은 .. 2022. 5. 15. 이전 1 다음